기본적으로 레드슬리퍼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해요. 그러나 6시에 일이 먼저 끝나면, 굳이 사무실에 있을 필요 없이 자유롭게 퇴근할 수 있어요!
사실 저번 달 까지는 월에 1회 정도는 연차와 별개로 쉴 수 있게 하는 땡땡이데이 제도가 있었는데요.
팀원들이 성장에 대한 의지가 커서 땡땡이데이 제도를 없애고, 대신 아쉬우니깐 매주 월요일은 한 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월요병 조지기’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어요!
최신형 노트북 , 모니터 등 업무 장비 제공 , 도서비, 외부 교육 지원, 자율 복장, 수평적 호칭, 무제한 간식, 안마 의자, 2층 사내 카페 라운지 등등..
우린 이런 걸 복지라고 부르지 않아요. 너무 당연한 것들이잖아요?
소수의 인력으로 밀도 있게 일하는 만큼 친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일해요.
이따금 한강으로 소풍을 간다거나, 매주 연말이 되면 1달간 마니또를 하기도 하구요. 집밥을 못먹는 팀원들을 위해 김장김치 경진대회같은 것도 열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같이 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그 밖에도 공원으로 산책을 간다거나, 탁구를 친다거나, 맛집을 함께 놀러가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서로가 위안이 되기 위해서 애쓰고, 같이 으쌰으쌰하는 문화가 강해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정말 회사에서 출근해서 일하는 과정이 재밌어서 그래요!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좋다는 것. 이게 제일 큰 복지가 아닐까요?